두바이 주거 임대료 2분기 6.2% 하락 — 공급 확대로 시장 진정 국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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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BRE 중동의 2026년 2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두바이 주거 임대료가 전 분기 대비 6.2%, 전년 동기 대비 2.6% 내렸다. 반면 매매가는 전년보다 1.9% 높아, 몇 년간의 급등 뒤 완만한 조정 국면에 들어섰다는 해석이다.
2분기 주거 거래는 3만 7천 건 미만으로 전년 같은 기간 5만 1천 건에서 크게 줄었다. 사무실 임대료는 오히려 13% 올랐고, 아부다비 주거 가격은 연 21.6% 상승해 두바이보다 강세를 보였다.
거처를 구하는 입장에서는 신규 공급이 몰리는 지역일수록 임대 협상 여지가 커졌다는 뜻이다.